집까지 데려다준 남사친을 그냥 보내기 싫은 여사친. 그냥 나오려고 하는데 계속 놓지 않고서는 저지르고 마는데...

설산에서 숙소를 잡게 되던 도중 찾아온 가이드. 초면이지만 뭔가의 이끌림에 그에게 넘어가기 시작하는데...

오랜만에 만난 남자친구. 그에게 장난치고 싶었던 나머지 스킨십 금지라는 규칙을 만들게 된다. 그러자 남자친구의 행동이 돌변하게 되는데..

첫키스를 하게 된 나를 달래주는 남사친. 고민에 빠지게 된 나는 혼자 만취가 된 상태로 카페에서 과제하던 도중 키스를 했던 남사친을 만나게 되는데...

심심한 남자친구, 일어나자마자 하고 싶어 하지만 나는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 그치만 오늘따라 남자친구의 눈빛이 강아지 같아서 마음이 약해지는데..

남사친과 술에 취한 채 있다가 나도 모르는 실수를 하게 된다. 그런데 남사친은 그 모습에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이려다가 그만.. 저지르고 마는데.

출근하는 나를 붙잡는 남자친구. 나만 회사에서 부르는 게 억울한 남자친구는 결국 나를 보내지 않고서 끌어안고 그보다 더한 걸 하게 된다.

크리스마스에 만난 나를 떠올리는 남자친구. 크리스마스엔 해피 크리스마스 등 여러 수식어가 붙기도 하지만 이 정도로 우울한 크리스마스는 없을 것이다. 나와 마지막으로 보낸 남자친구의 마지막 하룻밤은 어땠었지?

남자친구가 나한테 할 말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의 행동이 이상하다. 사귄 지 며칠 됐냐는지 등 여러 가지 따지다가 결국 나온 얘기는 우리들의 진도였다. 스킨십의 진도를 더 나가고 싶어 하는 남자친구의 이야기.

직장에서 만난 상사. 나한테 잘해주지만 일할 때 만큼은 사무적인 그와의 은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회사 퇴근 시간에 비가 온다. 그때 전화 한 통이 온다. 남자친구였다. 그가 나를 데리러 온다고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그의 모습은 비에 젖은 모습이었다. 그와 함께 집 가는 길에 카페를 들리게 되는데 그의 행동이 서서히 이상하다.

취한 나를 데려다주는 남자친구. 골목길에서 잠깐 멈추게 되었는데 어째서 몸이 뜨거워지고 서서히 그에게 기대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다.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한다.

남자친구의 집착이 오늘 따라 귀엽다. 그를 달래줄수록 점차 세지는 그의 손길을 뿌리칠 수 없었다. 점점 그는 나를 지배해갔고 내가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각인시켜줄려고 하는데..

내가 아프다고 옆집 남사친에게 전화한 건 처음이었다. 그런데 그에게는 익숙한 듯이 떡볶이를 사들고 소화제까지 나에게 챙겨주었다. 사실 그에게 관심 있었던 내가 떠본 건 사실이었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은 몰랐다. 그리고 끝내 고백까지 하게 되자 그의 얼굴이 심각해진다.